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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우수선수 후보에 안테토쿤보·조지·하든

송고시간2019-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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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안테토쿤보(34번)
야니스 안테토쿤보(34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야니스 안테토쿤보(25·밀워키)와 폴 조지(29·오클라호마시티), 제임스 하든(30·휴스턴)이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NBA는 18일(한국시간) 2018-2019시즌 주요 개인 부문 수상자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MVP 후보 세 명 가운데 하든은 MVP 수상 경력이 있고, 안테토쿤보와 조지는 이번에 MVP가 되면 첫 수상이 된다.

지난해 MVP 수상자 하든은 올해도 정규리그에서 31.6점을 넣고 6.9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휴스턴을 서부 콘퍼런스 4강까지 이끌었다.

개인 기록은 지난 시즌 28.6점에 6.8어시스트, 5.2리바운드보다 올해가 더 좋아졌으나 팀 성적이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에서 올해 4위로 밀린 점이 아쉽다.

제임스 하든
제임스 하든

[AP=연합뉴스]

'그리스 괴인'이라는 별명의 안테토쿤보는 이번 시즌 27.7점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로 NBA 데뷔 6년 차에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밀워키 역시 동부 콘퍼런스에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고, NBA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60승 고지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조지는 28점, 8.2리바운드, 4.1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서부 콘퍼런스에서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폴 조지(13번)
폴 조지(13번)

[AP=연합뉴스]

MVP 못지않게 경쟁이 치열한 부문이 신인상이다.

전체 1순위로 피닉스에 입단한 디안드레 에이튼과 루카 돈치치(댈러스), 트레이 영(애틀랜타)이 후보로 뽑혔다.

에이튼은 16.3점에 10.3리바운드, 돈치치는 21.2점에 7.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각각 기록했고 영은 19.1점, 8.1어시스트, 3.7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쳤다.

수상자는 시상식이 열리는 6월 25일에 발표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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