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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섭,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2위…5m20

송고시간2019-05-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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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 기자
하남직기자
한국 남자 도약 종목의 간판 진민섭
한국 남자 도약 종목의 간판 진민섭

(서울=연합뉴스) 진민섭이 18일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19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5m20을 뛰어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진민섭(27·여수시청)이 2019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2위를 차지했다.

진민섭은 18일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5m20을 기록, 5m30을 날아오른 콜 워시(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경기 내내 비가 내려 전반적으로 기록이 좋지 않았다.

5m71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진민섭은 5m20을 첫 시기에 가볍게 넘었으나 5m30에서 3차례 모두 바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2019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시상식
2019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진민섭(왼쪽)이 18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2019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2위를 차지한 뒤 다른 수상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우승을 찾지한 콜 워시. 오른쪽은 3위 다이닥 살라스.

여자 일반부에서는 코트니 로스(미국)가 4m35로 우승했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올가 물리나(러시아)가 4m30으로 2위를 차지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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