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고압선에 불꽃…161가구 '3시간 정전'

손현규기자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9일 오전 4시 59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한주택가에 설치된 고압선에서 불꽃이 일어난 후 이 일대 주택 등 161가구에 3시간동안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 부천지사는 이날 오전 8시께 사고가 발생한 고압선을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마치고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ㅑㅑ

한국전력 부천지사 관계자는 "오늘 오전 비가 내린 상황에서 전선과 전선을 이은 연결 부위에 이물질이 붙으며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5/19 20: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