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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케어 '은평성모병원' 개원식…'AI 의료 지원 로봇' 공개

송고시간2019-05-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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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케어 '은평성모병원' 개원식…'AI 의료 지원 로봇' 공개 - 1

▲ 와이즈케어는 지난 10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개원 기념식에서 인공지능(AI) 의료지원 로봇 마리아, 폴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즈케어 관계자는 "이번에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병원"이라며 "우리 기업은 인공지능 의료지원 로봇 제공 및 스마트 허브 플랫폼 프로젝트 관리자(PMO)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안내 로봇 마리아와 회진 로봇 폴은 인공지능 챗봇(Chatbot), 음성인식 의무기록(Voice EMR),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이 집약돼 있으며, 음성인식 의무기록 실시간 연동을 비롯해 병원 안내 및 자율 주행 기반의 환자 회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인공지능 챗봇 기능은 추론·학습·기간계 연계를 통한 병원 정보 및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한편, 음성인식 의무기록 기능을 통해 음성으로 진료기록을 실시간 입력할 수 있어 의료진의 능률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영상, 음성 연결 및 제어를 통한 원격진료와 협진을 비롯해 상담원 연결 기능, 블록체인을 통한 강력한 의료정보 보안 기술을 갖췄으며, 진료비 건별 승인·자동 결제로 간편 결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즈케어 관계자는 "은평성모병원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 기반 의료·환자 지원 및 맞춤형 플랫폼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의료 데이터와 인프라를 보유한 상급병원 경험을 기반으로 1, 2차 병원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와이즈케어 송형석 대표는 "사용자 데이터를 학습해 환자와 의료진이 필요한 기능을 어려운 조작 없이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함으로써, 의료 전문 가상 비서 플랫폼(Virtual Assistant Platform ·VAP) 기반의 가상 비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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