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아동을 위해'…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홍보 캠페인

손형주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부산 삼락공원에서 가정위탁 보호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위탁운영 하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부모 질병, 가출 이혼, 학대, 사망 등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 부모를 발굴, 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홍보 캠페인은 같은 날 부산 삼락공원에서 열리는 국제어린이마라톤과 연계해 열린다.

센터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보호 사업을 안내하고 예비위탁 부모를 모집을 알린다.

페이스 페인팅, 에코백 꾸미기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다채로운 체험이벤트도 열린다.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위탁 부모가 되기를 희망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로 문의하면 된다.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5/20 19: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