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전남대병원 비정규직 노조, 파업 출정식
송고시간2019-05-21 14:16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병원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전국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노동자들과 공동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1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학교병원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파업에는 본원과 분원 등 4개 병원 비정규직 근로자 540여명 중 미화직을 중심으로 50여명이 참여했다.
간호, 보건직 등 정규직 노조원들은 파업에는 동참하지 않지만 이들의 정규직 전환에 연대한다.
보건의료노조 소속 노조원 1천여명은 이날 각 지역에서 출정식을 한 뒤 오후 2시 30분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연내 정규직 전환을 촉구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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