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4개 기관 저출산 극복·가족친화 환경조성 협약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1일 국립횡성숲체원과 횡성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와 '저출산 극복 및 가족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 친화 산림복지사업 발굴과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상생 노력하자는 차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비롯해 꿈 키움 복지센터 가족 친화 사업인 맘&대디 숲속 소풍, 청춘남녀 설렘 포레스트, 가족 포레스트 캠프 등 프로그램 협력추진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캠프참가 지원 등이다.

김석동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 4개 기관 협약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통한 여성·아동 친화 도시 횡성 조성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5/21 14: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