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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 발족…종합안전개선대책 마련

송고시간2019-05-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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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
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

[현대제철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현대제철[004020]이 안전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21일 '안전·환경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종합안전개선대책안 수립에 착수했다.

자문위는 학계, 법조계, 안전·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돼 현대제철의 안전과 환경 분야에 대한 사항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이고 필요한 경우 연장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안전한 친환경 사업장 건설이라는 지상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 덕망을 갖춘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와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자문위의 조언을 받아 종합안전개선대책안을 만들고 작업현장 평가와 개선, 협력사 및 외주사 안전관리 강화, 환경설비 최적 운영방안 등 밀도 높은 안전·환경 관리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각 방안이 전 사업장의 작업현장에 철저하게 적용되도록 엄격한 관리·감독을 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회사 내부적으로 안전 및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한 자성이 있었다"며 "내부역량 결집은 물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진단과 제안을 십분 활용해 반드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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