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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뒷문 한숨 돌린다…정찬헌·임지섭 이번주 합류 예정

송고시간2019-05-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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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마무리는 내게 맡겨'
정찬헌 '마무리는 내게 맡겨'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한화 대 LG 경기. 9회 초 LG 투수 정찬헌이 역투하고 있다. 2018.9.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불펜 운용에 숨통이 트인다.

류중일 LG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정찬헌과 임지섭을 이번주 불러올릴 것을 고려 중"이라고 소개했다.

LG의 마무리 투수로 활동하던 정찬헌은 허리 통증으로 지난달 하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최근 공을 잡고 퓨처스(2군 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8일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21일 상무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피안타 1개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 감독은 불펜에 왼손 투수로 진해수만 있는 점을 고려해 좌완 임지섭을 콜업할 생각이다.

임지섭 역시 이날 1이닝 동안 공 13개를 던져 피안타 무실점으로 점검을 마쳤다.

두 선수가 합류하면 불펜은 좀 더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찬규는 한 번 더 퓨처스리그에서 던지고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타일러 윌슨∼케이시 켈리∼이우찬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주말엔 류제국∼차우찬∼윌슨으로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치른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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