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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정책, 청년이 만든다…원탁토론회 개최

송고시간2019-05-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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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기자
김광호기자

(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광명시가 다음달 1일 시청에서 '청년 숙의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제공]

광명시 거주 만 18∼34세 청년들이 참가할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의 청년 관련 각종 정책이나 사업을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만들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토론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만 24세 청년에게 지급되고 있는 시의 청년기본소득(일명 청년배당)과 청년들의 공유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동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동시에 청년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사업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방침이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나 건의 사항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광명형 청년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토론회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fleck4210@korea.kr)과 전화(☎02-2680-6231.시 창업지원과)로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숙의 원탁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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