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 정책 토론회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는 22일 부산 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부산 관광,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부산 관광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정책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서 조영태 부산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부산 관광 산업적 발전전략', 장희정 신라대학교 국제관광학부 교수가 '관광산업과 부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강해상 동서대 관광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 오은택 시의원,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 박은숙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영남지부 회장, 장현우 동서대 관광경영학과 학생 등이 참석해 관광도시 부산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 관광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부민 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사상구1, 더불어민주당)은 "무엇보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관광 분야 종사자 등 주요 정책 대상으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민·관·산·학이 모여 만든 토론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부산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5/22 16: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