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서울강서-하이브랩 '빅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 MOU

송고시간2019-05-22 16:40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노정진)는 지난 21일 서울강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하이브랩과 빅데이터 기업 맞춤형 취업과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강서캠퍼스 노정진 학장, 최경문 교학처장, 데이터분석과 김영운 학과장, 이협건 교수, 하이브랩 김광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분석과에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업체의 최신기술 동향과 노하우를 교류해 강서캠퍼스의 실습 및 강의 등에 활용하며, 우수인력 장학금 지원, 취업 연계 등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상호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랩이 연구·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솔루션들에 적용된 핵심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데이터분석과는 빅데이터 기술을 교육하는 전문학과로, 빅데이터 기업과 동일한 실습 환경을 구축해 빅데이터 처리 과정인 수집·저장·처리·분석·시각화 기술과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공지능, 딥러닝을 교육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대외 공모전에서 받은 누적 상금은 3천940만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배출된 1기 졸업자들은 KCC정보통신, 시스원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빅데이터 전문인력으로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노정진 학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현장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빅데이터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고용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