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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12개 광역지자체 참여 '광역수산행정협의회' 열려

송고시간2019-05-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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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전국 12개 광역시·도 해양수산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2019년도 광역수산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08년 11월 구성된 광역수산행정협의회는 전국 12개 광역지자체 간 수산행정업무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과 대응 전략을 마련하려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올해는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이 2년간 협의회장을 맡게 돼 경남도청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부터 경남도가 새로 추진하는 '양식 유기 폐기물 스마트 리사이클링 시스템 지원사업' 등 시·도별 신규시책 19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유통 수산물의 위생체계 확립을 위해 '어상자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등 일선 현장에서 안고 있는 현안 27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홍득호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광역수산행정협의회에서는 오늘 논의된 안건 이외에도 광역지자체 해양수산 정보교류와 광역시·도간 수산행정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수산분야 성과 창출과 수산업 재도약을 위해 중앙부처와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 5개 기업,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올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서 도내 5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은 고령자의 사회적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하고 다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려고 2011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17개 기업이 응모해 전국에서 46개 기업체가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남해군 흑마늘, 아론해양산업, 농업회사법인 자연 향기, 곰내마을, 유스마일 등 5곳이 포함됐다.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 유형에 따라 1억∼3억원의 사업비와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도내 5개 신규 고령자친화기업이 흑마늘 생산·관리, 마리나 대여업, 라이스칩 생산, 수제빵 제조, 통밀 샌드위치 제조 등 직무에 만 60세 이상 근로자 68명을 신규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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