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주요 관광지로 확대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를 돕고자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시스템 구축에 나서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시내버스 20대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반기에는 39대의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백제 군사박물관, 선샤인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도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으로 통신비 절감은 물론 정보 접근성을 높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편의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5/23 15: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