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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무리 함덕주, 1군 복귀 시기 미정…"좀 더 체크 필요"

송고시간2019-05-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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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함덕주
두산 함덕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 함덕주(24)의 1군 복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함덕주 복귀 시기를 묻는 말에 "상황을 좀 봐야 할 것 같다"라며 "컨디션이 올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현시점에선 좀 더 체크가 필요하다. 아직 올리긴 힘들다"라고 부연했다.

지난 시즌 두산의 붙박이 마무리로 활약한 함덕주는 올 시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1승 3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4.15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5월 초 급격한 난조를 보였다.

그는 14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패전투수가 된 뒤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가 (재등록에 필요한 시간인) 열흘을 쉬고 돌아오는 게 가장 좋은 그림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함덕주가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면서 열흘 만에 복귀는 어려워졌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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