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 통해 기증한 밀 도착"
송고시간2019-05-25 23:00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러시아 정부가 기증한 밀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에 러시아 정부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기증하는 밀이 25일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러시아가 기증한 밀의 양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러시아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총 5만t의 밀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번에 선박에 실어 보낼 수 있는 양 등을 고려해 몇 차례에 걸쳐 북측에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지난달 4일에도 구체적인 양을 밝히지 않은 채 러시아가 기증한 밀이 도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blueke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5/25 23:0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