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제천서 연락 두절 70대 등산객 무사히 하산(종합)

송고시간2019-05-27 11: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에서 산을 내려오다 길을 잃고 연락이 두절됐던 70대 등산객이 실종 약 14시간 만에 무사히 산에서 내려왔다.

27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등산객 A(74)씨는 이날 오전 9시 5분께 가은산 아래 수산면 상천리 마을로 내려와 월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만났다.

산행(PG)
산행(PG)

[제작 조혜인] 합성사진

A씨는 울렁증을 보여 제천 서울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의 모 산악회 소속인 A씨는 전날 오후 7시 10분께 단양군의 말목산에서 가은산을 거쳐 옥순대교 방향으로 내려오던 중 일행에게 길을 잃었다고 휴대전화로 알린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27일 새벽까지 일대를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고, 날이 밝자 수색을 재개했다.

jcpar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