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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휴대전화 4대 든 남성 불심검문했더니 장물취득범

송고시간2019-06-0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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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절도(PG)
휴대전화 절도(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0대가 지하철에서 도난 휴대전화 4대를 한손에 들고 있다가 경찰 불심검문에 덜미가 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장물 취득 혐의로 A(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1일 인천에서 지인이 가지고 있던 시가 80만원 상당 휴대전화가 훔친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10만원에 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아침 지하철에서 휴대전화 4대를 한꺼번에 손에 들고 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불심검문에 붙잡혔다.

경찰이 휴대전화 식별번호를 조회한 결과 4대 모두 도난전화였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훔친 A씨 지인도 수사하는 한편 나머지 휴대전화 3대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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