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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8차례 연속 1등급

송고시간2019-06-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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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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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수술 부위 감염예방법인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10월부터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9개 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1등급을 획득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국내의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9종 수술 대상으로 한 종합결과 99점을 획득, 전체 평균 79.5점(동일 종별 평균 98.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2007년 첫 평가 이후 지금까지 8차례 연속 1등급을 받아 항생제를 잘 사용하는 병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대장수술·담낭수술·자궁적출술·제왕절개술·심장수술·개두술·녹내장수술 등 19개 수술을 대상으로 했으며, 수술 별로 항생제 투여 시기·항생제 선택·투여 기간·환자관리 등을 평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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