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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난독증 진단 개발' MOU

송고시간2019-06-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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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난독증 진단 개발' MOU - 1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지난 3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에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와 시선추적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 및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난독증 예측진단 솔루션 개발은 물론 사시 등 안과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을 공동 연구·개발하게 된다.

특히 난독증 진단 솔루션에 대한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외 병원의 신경과와 정신과, 학습장애 치료센터 등과 연계해 보다 전문적인 난독증 진단 및 치료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주얼캠프 측에 따르면 난독증은 보통 글을 정확하게 읽거나 철자 인지를 못 하는 증상을 보이는 학습장애 중 하나로, 평균적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15%가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장애이지만, 증상을 발견하기 어렵고 검사비용이 비싸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김진국 대표원장은 "아이트래킹 핵심 기술을 보유한 비주얼캠프와 협업을 통해 난독증을 비롯한 시력교정술 및 백내장, 녹내장 등 다양한 안과 질환 등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진단 방안을 토대로 치료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인간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캠프 박재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몇 분 동안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디스플레이에 비친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시선 추적기술을 활용한 시선 데이터가 자동 저장 및 분석됨으로써 난독증 위험도를 손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승 최고운영책임자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우리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선 추적기술을 접목, 난독증 위험도를 예측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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