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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차범근·박지성, FIFA 레전드로 개막전 관전

송고시간2019-06-0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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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박양우 문체부 장관 정부 관계자 등도 각국 응원

차범근 전 감독
차범근 전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과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현장을 찾아 개최국 프랑스와 개막전에서 격돌한 태극낭자들을 응원했다.

차 전 감독과 박지성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한국과 프랑스의 대회 개막전에 'FIFA 레전드'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준 명예회장 등도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홍명보 축구협회 전무와 WK리그 감독, 유·청소년 지도자로 구성된 참관단도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

개막전 찾은 마크롱 대통령, 박양우 장관과 악수
개막전 찾은 마크롱 대통령, 박양우 장관과 악수

(파리=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있다. 2019.6.8 pdj6635@yna.co.kr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등 프랑스 인사들도 대거 현장 관전하며 여자축구 축제의 시작을 즐겼다.

축구 강국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열린 여자 월드컵 개막전엔 4만7천여 관중이 몰려 홈 팀 프랑스에 일방적인 응원을 보냈다.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돼 쩌렁쩌렁한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프랑스 여자 월드컵 개막을 알립니다
프랑스 여자 월드컵 개막을 알립니다

(파리=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에 앞서 개막을 알리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9.6.8 pdj6635@yna.co.kr

개막 3시간여 전부터 파르크 데 프랭스 주변에는 프랑스 팬들을 위주로 인파가 몰려 남자 월드컵 못지않은 열기를 뿜었다.

경기장 원정석 골대 뒤편엔 붉은 악마를 비롯한 한국 응원단도 일부 자리를 잡아 애국가 제창 때는 대형 태극기를 펼쳐 존재감을 뽐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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