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물컵 갑질' 조현민, 경영 복귀…오빠와 경영권 거래?
송고시간2019-06-10 17:37
(서울=연합뉴스) 조현민(36) 전 대한항공 전무가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 14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10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전 전무는 이날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발령받아 서울 소공동 한진칼 사옥으로 출근했는데요.
이날 조 전무의 복귀는 오빠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승인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 사후 삼남매 간 상속·경영권 문제를 두고 잡음이 일었는데, 조 전무가 경영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을 보장하는 식의 거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편집 : 심소희>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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