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두 살 아들에게 흡연·음주 시킨 못된 엄마 체포
송고시간2019-06-11 09:46
민영규기자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20대 여성이 두 살배기 아들에게 흡연과 음주를 시킨 사실이 드러나 쇠고랑을 찼다.
11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케손시에서 A(25·여)씨가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A 씨는 두 살배기 아들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고 담배를 피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휴대전화기에 찍힌 영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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