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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계 "르노삼성차 잠정합의안 이번엔 통과되기를"

송고시간2019-06-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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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상공계가 13일 르노삼성차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최종타결을 촉구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호소문에서 "르노삼성차 발전과 지역 협력업체 경영안정을 위해 노사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데 환영한다"며 "14일 예정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반드시 임단협을 최종 타결할 수 있도록 노조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르노삼성차 임단협 협상 자체는 정상적인 노·사 활동이지만,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된다"면서 "현재 르노삼성차에 필요한 내수시장 신뢰 회복과 신규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최종타결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르노삼성차 혼란이 장기간 계속됐지만, 결과적으로 파국으로 치닫지 않고 노·사 상생 선언문을 포함한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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