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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육교사 취업은 인력뱅크에서"…올해 1천600명 구직

송고시간2019-06-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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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어린이집

[촬영 이충원]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어린이집 구인·구직 통합 사이트 '인력뱅크'가 보육교사 채용의 장이 되고 있다.

광주시는 '인력뱅크'를 통해 지난해 3천245명의 구인·구직자가 어린이집에 취업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4월 말까지 1천616명이 인력뱅크를 거쳐 직장을 찾았다.

인력뱅크는 2000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집 구인·구직 시스템'이다.

1998년 광주시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을 위탁했다.

어린이집 취업을 준비하는 보육교사·대학 졸업예정자 등 구직자들은 어린이집 이름·모집직종·시설유형·평가인증 여부·자격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구직난에는 자신의 경력과 자격 사항 등을 적을 수도 있다.

어린이집은 보조교사·대체교사·운전원·조리사·영양사·특수교사 등 다양한 직종의 어린이집 종사자를 구할 수 있다.

광주 어린이집 관련 구인·구직 정보는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062-714-3636)하거나 인력뱅크 누리집(gwangju.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과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을 하는 육아 전문기관이다"며 "체계적인 인력뱅크 운영을 통해 어린이집과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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