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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영양 풍부한 보성 햇감자 수확 '한창'

송고시간2019-06-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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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에서 본격적인 햇감자 수확이 시작돼 90%가량 출하가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보성 감자 수확 한창
보성 감자 수확 한창

[보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지난달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보성 감자는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가 873ha에서 1만9천t이 출하됐다.

올해는 970여ha에서 2만2천여t을 수확해 165억원의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

득량만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보성 감자는 토질이 좋은 황토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득량만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맛이 좋다.

철분과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전이나 반찬용으로 두루 쓰이고 쪄서 먹으면 맛이 좋아 간식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감자는 주성분이 녹말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질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양분이 풍부하고 해독과 진정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보성군에서 수확한 감자는 보성군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에서 살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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