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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가 브리핑] 윤성미 경남도의원, 청소년 도박·잠복결핵 퇴출 '경종'

송고시간2019-06-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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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하는 윤성미 의원
도정질문하는 윤성미 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성미(비례) 의원은 14일 열린 제346회 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청소년 불법 도박과 잠복 결핵 환자 치료 대책 등을 제시.

윤 의원은 "지난해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도박문제 위험성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6.4∼21%로 추정돼 성인 도박 중독 유병률 5.3%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다"고 지적.

이어 "청소년 도박 중독 치유를 위해 지속해서 사례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단기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는 등 집중형 치유서비스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교사와 학부모 예방 교육, 전담인력과 재원 확보도 필요하다"고 제안.

또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1위다"며 "이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의무검진 대상기관 중 미 검진자에 대한 대책, 잠복 결핵 환자에 대한 최선의 치료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특히 "유치원, 초·중·고교 교직원은 재직 기간에 1회 결핵 검사에 그치는 문제점이 있다"며 "전산시스템 기록상의 문제점과 결핵 관리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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