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충북도민체전 폐막…청주시 종합우승

(괴산=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11개 시·군 선수단 4천500여명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청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괴산군이 2위, 충주시가 3위를 했다.

괴산군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2위를 차지해 성취상을 받았다.

보은군 선수단은 화합상을, 단양군이 질서상을, 제천시는 우정상을 각각 받았다.

충북그라운드 골프협회와 충북볼링협회가 모범경기단체상을 받았다.

학생부 경기에서는 청주시가 1위, 진천군이 2위, 음성군이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도민체전 기간 괴산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유관기관과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애썼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5 17: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