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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개 시군 과수에 우박 피해…면적 1천280ha(종합)

송고시간2019-06-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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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피해
우박 피해

(안동=연합뉴스) 16일 경북 안동 한 과수밭에 전날 내린 우박에 맞은 사과가 떨어져 있다. 2019.6.16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ij@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지난 15일 오후 경북 7개 시군에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내려 16일 오후 5시 현재까지 1천283ha의 과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 10분부터 9시 사이 포항·안동·영주·군위·의성·청송·예천 7곳에 지역별로 1∼2차례 돌풍과 함께 지름 0.2∼2㎝ 우박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포항을 제외한 6개 시군이 과수 열매, 채소류 잎이 파열되는 등 피해를 봤다.

현재까지 잠정집계한 피해 면적은 청송 864ha, 안동 220ha, 영주 105ha, 의성 89ha, 군위 4ha, 예천 1ha다.

주요 피해지역은 청송 안덕·현서, 안동 와룡, 영주 순흥, 의성 가음 등이다.

품목별로 사과 피해가 대부분이고 고추, 자두, 복숭아 등에도 상처가 생겼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대책상황실에 피해 발생을 보고하고, 오는 17일부터 피해 상황을 정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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