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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공무원 80% 수준으로 임금인상…내달 총파업"

송고시간2019-06-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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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이재영기자
'파업결의 삭발투쟁'
'파업결의 삭발투쟁'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1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학교비정규직 여성노동자 100인 집단삭발식을 하고 있다. 2019.6.1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급식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00명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단체로 삭발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7일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조합원 100명이 참여한 삭발식을 진행하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을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으로 높일 것과 처우개선을 위한 교육공무직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할 것도 촉구했다.

이날 학교비정규직노조는 다음 달 3일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비정규직노조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들은 이미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결의 삭발투쟁'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결의 삭발투쟁'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1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 여성노동자 100인 집단삭발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6.17 xyz@yna.co.kr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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