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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서울서 한반도 평화와 한중 협력 모색하는 '한중미래포럼'

송고시간2019-06-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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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은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 구축과 양국 협력을 모색하는 '제24차 한중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인민외교학회(회장 우하이롱) 와 공동 주최로 중국에서는 우하이롱 회장, 차이우 전 문화부 장관, 천젼 전 상무부 차관, 닝푸쿠이 전 주한중국대사 등이, 한국에서는 이시형 이사장, 한중의원외교협의회장인 박병석 의원, 신정승 전 주중한국대사,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양국 정·재계 전문가 3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따라 한중간 협력이 중요한 시점을 고려해 '한반도 평화 구축과 한중 협력' '한중 경제 및 환경 협력'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미세먼지·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공동 대응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 이사장은 "1993년부터 이어져 온 포럼은 한중 제반 분야에서 고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대화 채널"이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3차 한중미래포럼'
'제23차 한중미래포럼'

지난해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제23차 한중미래포럼' [KF제공]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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