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경찰, 트릭아트 횡단보도로 사고예방 이색홍보
송고시간2019-06-18 14:04
(울산=연합뉴스) 울산지방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울산청 어린이집 앞에 트릭아트를 활용한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횡단보도는 착시 현상을 이용해 도로 위로 툭 튀어나온 것처럼 입체감이 느껴져 운전자가 서행하는 효과가 있다고 울산경찰청은 설명했다.
울산경찰청은 청소년 직업체험과 유치원생 청사견학 시 이 횡단보도를 이용해 교통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개청 20주년을 맞아 소속 경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입체 횡단보도 걷고 인증샷 보내기' 이벤트를 하고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횡단보도는 다만, 도로교통법이 규정한 횡단보도 규격과 달라 일반 도로에 설치하지는 못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8 14: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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