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을 정비형' 장기 공공임대주택 1천 가구 공급
송고시간2019-06-18 14:40
8월 지자체 제안받아 11월 최종 대상지 선정
(세종=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올해 약 1천 가구의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자방자치단체가 공공임대주택 수요를 파악하고 비용 등을 포함한 분담 계획까지 짜서 정부에 '상향'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임대주택 사업이다.
사업 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하기에 앞서 19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이후 각 지자체는 8월 19∼30일 원하는 임대주택 유형과 가구 수, 재원 분담 방안, 마을 계획안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 지역은 국토부의 현장 조사 등을 거쳐 11월께 결정될 예정이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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