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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북 시·군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협력 강화

송고시간2019-06-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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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정읍·익산·군산·고창 등 직접방문 방안 마련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이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일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연합뉴스TV 제공]

이는 금감원 전북지원이 도내 금융 감독 및 소비자 보호 업무를 관장하고 있음에도 사무실이 전주에 있어 그 밖의 지역에서는 활동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지원은 지난 17일 김제시를 시작으로 정읍시(21일), 익산시(24일), 군산시(7월 3일), 고창군(7월 5일) 등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의 도내 금융회사 이용 관련 애로·건의를 파악해 지원 방안 등 대책을 논의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이나 다문화가정 등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수요를 파악해 교육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용실 금감원 전북지원장은 "지자체와 함께 금융소비자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권리를 찾아주고 각종 금융피해를 예방하겠다"면서 "오는 9월부터는 남원시와 완주군 등 나머지 시·군을 방문하는 등 업무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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