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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 호투·정의윤 홈런 앞세워 KIA에 완승

송고시간2019-06-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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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브로맨스? 홈런에 뽀뽀 '쪽'
SK 브로맨스? 홈런에 뽀뽀 '쪽'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9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5회 말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SK 정의윤이 홈런을 치자 김성현 선수가 볼에 뽀뽀를 해주고 있다. 2019.6.19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K 와이번스가 선발투수 김광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정의윤의 3점 홈런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꺾고 KBO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SK는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원정경기에서 7-1로 이겼다.

SK는 3회 초 상대 선발 조 윌랜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선두 타자 김성현, 후속 타자 안상현의 연속 안타와 노수광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한동민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최정의 희생 플라이로 2-0으로 도망갔다.

SK는 4회 말 추격을 허용했다. 김광현이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며 이창진에게 볼넷, 김선빈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1사 1, 2루에 몰렸다.

이후 백용환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첫 실점 했다.

1점 차 승부에서 SK 타자들은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SK는 5회 초 최정의 우전 안타, 제이미 로맥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정의윤이 좌월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려 5-1로 도망갔다.

SK는 5회 말 1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김광현이 대타 안치홍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9회 초엔 KIA의 바뀐 투수 김승범을 상대로 4안타를 몰아치며 2점을 더 달아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정의윤은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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