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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은 BTS의 보랏빛으로…'전세계 아미 환영'

송고시간2019-06-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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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 미팅 앞두고 보라색으로 물든 부산
방탄소년단 팬 미팅 앞두고 보라색으로 물든 부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후 부산의 랜드마크인 부산항대교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물들고 있다. 지난달 BTS의 미국 뉴욕 방문 때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상층부 LED 조명이 보라색으로 연출된 바 있다. 또 웸블리 스타디움 콘서트장도 보라색 조명으로 밝히고 방탄소년단과 팬들을 맞이했다. 2019.6.13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미팅을 기해 서울은 BTS를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BTS 팬미팅에 맞춰 오는 21∼23일 오후 8시 서울의 랜드마크 시설물을 보라색 조명으로 장식한다고 20일 밝혔다.

'웰컴 아미' 서울로 와 보라…방탄소년단(BTS) 팬미팅 기념 점등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MvY_Jzz8HE8

시에 따르면 BTS 팬미팅은 22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시는 팬미팅 시간에 서울로 7017, 동호대교, 한남대교, 시청 신청사, 롯데월드타워, N서울타워, 세빛섬 등에 보라색 조명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BTS가 서울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활동 중임을 알리고 이들의 팬클럽인 '아미' 세계 회원들을 상대로 서울 관광을 홍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번 주말 팬미팅 종료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지하철 9호선과 잠실 일대 시내버스 운행을 늘릴 방침이다.

앞서 BTS가 부산과 미국 뉴욕을 찾았을 때 각 도시의 상징인 부산항대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의 조명이 보라색으로 연출된 바 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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