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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추사, 단원이 한 자리에…조선 시대 대가 작품 포항 온다

송고시간2019-06-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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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성 기자
손대성기자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포스코갤러리 '조선 화인열전' 특별전

추사 김정희가 쓴 글씨 연호사만물지종
추사 김정희가 쓴 글씨 연호사만물지종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단원 김홍도 등 조선 시대 대가들의 작품이 경북 포항에 온다.

포스코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포항 포스코 본사 1∼2층 포스코갤러리에서 '조선 화인열전'을 연다.

포스코는 백년기업을 향한 재도약 원년을 기념하고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조선 시대 위대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한다.

특별전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연호사만물지종, 겸재 정선의 계산서옥도, 표암 강세황의 묵포도도 등 고미술 전문화랑인 공아트스페이스가 소장한 작품과 개인소장 미공개 작품 43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에는 전문 해설사 설명을 들을 수 있다.

7월에는 낮 12시 30분부터 30분간 화가별 심화설명도 한다.

심화설명은 7월 4일 겸재 정선, 5일 현재 심사정, 11일 단원 김홍도, 12일 표암 강세황, 18일 관아재 조영석, 19일 추사 김정희 순서로 이어진다.

또 7월 13일 오후 2시 효자아트홀에서 탁현규 전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을 초청해 시민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현재 심사정이 그린 산수인물도
현재 심사정이 그린 산수인물도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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