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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늘 '한반도평화심포지엄'…세계 뉴스통신 한자리에

송고시간2019-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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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공동주최…'상생·공영의 신한반도체제' 토론

김연철 기조연설·문정인 특별강연…이낙연 총리 등 정관계 다수 참석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27일 통일부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질서를 모색하는 '2019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상생·공영의 신(新)한반도체제'를 주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뉴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 한반도 뉴스 담당자와 정부 당국자, 국내 최고의 학자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심포지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뉴스통신사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일스 휴잇 AFP 아태지역 편집총국장, 애덤 슈렉 AP 아태지역 편집총국장, 이와무라 가츠야 교도 편집위원 겸 논설위원, 케빈 크로릭키 로이터 아시아지역 편집총국장, 창아이링 신화 아태지역 부사장, 키릴 아가포노프 타스 수석 부국장 등이 첫 세션의 토론자로 참석한다.

심포지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관계 인사도 다수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맡았다. 이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특별강연을 통해 현 한반도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민 연합뉴스 기자(선임)의 사회로 열리는 첫 세션에서는 문 특보가 6개 뉴스통신사 언론인들과 함께 '세계 언론이 보는 한반도 평화, 비핵화 그리고 북한'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어 백학순 세종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 '신한반도체제 어떻게 구현하나-평화협력·경제협력 공동체 과연 실현 가능한가'에서는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을 이루는 한반도의 미래를 모색해 본다.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와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발표하고 김용현 동국대학교 교수와 민경태 여시재 한반도미래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인터넷을 통한 사전 참가 신청은 마감됐지만, 이날 정오부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연합뉴스, 27일 '2019 한반도평화심포지엄' 개최
연합뉴스, 27일 '2019 한반도평화심포지엄' 개최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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