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특징주] '송중기-송혜교 이혼' 소식에 스튜디오드래곤 하락(종합)

송고시간2019-06-27 16:42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송중기-송혜교, 결혼 약 2년만에 이혼 조정 절차
송중기-송혜교, 결혼 약 2년만에 이혼 조정 절차

(서울=연합뉴스) 배우 송중기(오른쪽)가 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6년 6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함께 레드카펫을 걷는 두 사람. 2019.6.27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톱스타 부부인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는 소식에 송중기 주연 드라마인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주가가 27일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보다 1.29% 내린 6만8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0.86% 내린 6만9천100원으로 장을 시작해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이혼 소식이 보도된 뒤 낙폭을 키웠다.

송중기는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agxP19l0dQs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회당 제작비가 25억~30억원인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달 2일 첫 방영 직후 시청률 10%를 밑도는 부진한 성적을 내 그 다음날에는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9.35%나 떨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송송 커플'의 파경 소식까지 나오자 '아스달 연대기' 제작진도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0% 사전제작 작품이라 촬영과 방영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지만, 총 18부 중 8부까지 방송됐고 아직 10회분이 더 남아있어 시청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tvN, 넷플릭스 제공]

min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