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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농생명식품·역사문화관광 도시 토대 마련"

송고시간2019-06-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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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유기상 고창군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는 27일 "지난 1년간 농생명 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날 고창군청에서 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농생명 식품과 역사문화관광은 고창이 가진 장점을 가장 잘 살리고,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군수는 농생명 식품산업과 관련해 "농산물은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며 "이미 널리 알려진 고창 농식품에 '믿을 수 있다',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고 일정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역사문화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고창의 고인돌군만 봐도 영국의 스톤헨지보다 훨씬 규모와 기술력이 뛰어나다"며 "이런 다양하고 뛰어난 자원을 적극적으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성과로 청보리밭 축제에 작년보다 11% 증가한 44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고 전라예술제, 한국지역도서전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도시의 품격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군민 속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 따뜻한 고장 만들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자식 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 등에도 역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성과는 6만 군민이 하나 돼 참여해준 덕분"이라며 "민선 7기 2년 차에도 초심을 지키면서 군민과 손잡고 위대한 고창시대를 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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