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겨낸 사람 돕는다…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
송고시간2019-07-11 15:23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복귀를 돕는 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오는 12일 오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설은 암생존자 만성질환 관리, 항암치료 부작용 관리 및 예방접종, 사회복지 정보 안내, 유방암 환자 림프부종 교육 및 피로 예방 교육, 암생존자 영양교육, 원예치료·요가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암 진단 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초기 치료를 완료한 사람이 서비스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료병원 담당 의사를 통해 등록하거나 전화(☎ 200-3561),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 플러스에 '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친구 추가하면 각종 소식을 받을 수 있고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1 15: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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