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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전문가-청년 매칭 공익활동 사업

송고시간2019-07-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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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참여에 관심 있는 청년과 전문성을 가진 '프로보노'를 매칭하는 '프로청사이'(프로보노와 청년의 사회참여 이야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보노(pro-bono)란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 for the public good)라는 뜻의 라틴어 약어로, 직무 전문성을 살린 공익활동을 의미한다.

'프로청사이'에서는 신세계아이앤씨, 서울신용보증재단, SK프로보노, 서울시50플러스재단, 카리타스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콜라브로(유튜브 크리에이터 허브), ㈜디자인그룹나인, 엑스포디자인브랜딩 등 8개 기관·기업의 직무별 5년 이상 경력자들이 프로보노를 한다.

이들과 호흡을 맞출 청년그룹은 Cre8on TV, 조화, 버블티칭 등 만 19~34세로 구성된 15개 단체다.

'프로청사이'는 오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프로보노와 청년 80명이 함께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3개월간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는 미디어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영상 제작, 동물학대와 펫숍으로 고통 받는 반려동물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제품디자인, 음식점과 카페의 무인화주문 기계 설치로 사용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다룰 예정이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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