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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전문가 7명 중 4명 "다저스 WS 우승" 전망

송고시간2019-07-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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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끝내기 홈런에 환호하는 다저스
스미스 끝내기 홈런에 환호하는 다저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윌 스미스(오른쪽 세 번째)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9회에 끝내기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와 동료들의 축하 속에 득점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신예 스미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6-3 승리를 거뒀다. je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전문가 7명 중 4명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예상했다.

SI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하반기 예상 순위를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실었다.

SI의 간판 기자인 톰 버두치를 비롯한 4명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점쳤다.

다저스는 1988년 마지막으로 WS에서 축배를 들었고, 2017∼2018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를 제패했지만, WS에서 거푸 고배를 마셨다.

다저스의 우승을 예측한 4명 중 3명은 올해 WS가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대결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저스는 전반기를 60승 32패로 마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독주했다. 양키스 역시 57승 31패를 거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여유 있게 달렸다.

다저스 다음으로 양키스가 2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표씩을 각각 얻어 WS 우승에 근접한 팀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도 전날 베팅 배당률을 근거로 다저스의 WS 우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

11일 현재 다저스의 우승 예상 배당률은 +280이다. 100달러를 걸면 280달러의 이익을 낸다는 뜻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크다.

양키스 배당률은 +350, 휴스턴의 배당률은 +400으로 다저스보다 높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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