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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우려보다 덜한 中 경제지표에 상승세

송고시간2019-07-1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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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의 경제지표가 우려만큼 나쁘지 않으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7,531.7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2,387.34로 거래를 마쳐 0.52%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0% 오른 5,578.21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상승해 3,502.22로 장이 끝났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6.2%를 나타내면서 1992년 분기 성장률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다른 주요 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

시장 일각에서는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로 경기 둔화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에 주목하기도 했다.

런던 증권거래소 건물 로고 [EPA=연합뉴스]

런던 증권거래소 건물 로고 [EPA=연합뉴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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