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일본 수·출입 비중 10% 미만
송고시간2019-07-17 11:34
광주 수입·전남 수출 8∼10%…광주 수출·전남 수입 2%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의 대일 수·출입 비중은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6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수출 비중은 미국 32.9%, 동남아 26.3%, 중국 7.9%, 중남미 7.4%, EU 6.8%, 일본 2.3% 순이다.
수입 비중은 동남아 51.6%, 중국 23.3%, EU 9.1%, 미국 6.9%, 일본 8.1% 순이다
전남지역 수출 비중은 동남아 31.2%, 중국 21.7%, 일본 10.7%, EU 8.7%, 미국 5.8% 순이다.
수입 비중은 중동 40.5%, 호주 13.4%, 미국 8.1%, 동남아 6.2%, 중국 4.7%, 일본 2.1% 순이다.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7.5% 감소한 34억1천만달러, 수입은 18.5% 줄어든 31억1천100만달러다.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 달 대비 4.7% 줄어든 3억300만 달러 흑자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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