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 수영대회 개최 맞아 '말바우야시장 페스티벌' 개최

박철홍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를 맞아 특색 있는 축제가 열린다.

북구는 19일 말바우시장에서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주최로 '2019 말바우야시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선보이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직 페스티벌 1부에는 '어썸 팬텀오페라', '아시안 발레단',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는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의 열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고, 맥주&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에는 먹거리 부스가 차려지고 동강대 각과 학생들의 참여로 케이크 만들기, 네일케어, 건강상담 등 갖가지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통시장만의 맛과 멋을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7 11: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