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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후관리 매립시설' 기준 위반 3곳 적발

송고시간2019-07-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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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사업장 일반폐기물 사후관리 매립시설 8곳을 점검한 결과, 3곳에서 위반사항 4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후관리 매립시설은 폐기물 매립에 대한 사용이 종료된 시설로, 주민 건강·재산이나 주변 환경 피해 방지를 위해 침출수 처리시설 설치·가동 등을 관리하는 곳이다.

시는 6월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빗물 배제관리, 침출수 관리, 구조물과 지반 안정도 유지, 지하수·지표수·토양 검사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매립시설 침하 여부 측정점 훼손과 침출수 집수정 수위 2m 이하 미유지 등 사후관리 기준 위반, 폐기물처리업 변경 신고 미이행 등을 적발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사후관리 기준을 위반한 업체에 시정명령하고, 변경 신고 미이행 업체에는 경고와 과태료 100만원 부과 처분을 내렸다.

시는 침출수 처리시설 가동 여부 확인을 위해 채수한 침출수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 분석 결과에 따라 추후 조치할 예정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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