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북도당 "잇따른 안전사고 포스코 혁신 필요"
송고시간2019-07-18 16:01
(포항=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정의당 경북도당은 18일 포스코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일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최근 1주일 사이 3건의 산재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며 "포스코 경영진의 안전에 대한 무사안일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얘기하는 재발 방지와 제도 개선은 공염불이 되고 있다"며 "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경영진이라면 물러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산재사망 사고는 징벌적 배상을 하고 원청 대표에게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하도록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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