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조국 "경제전쟁 발발…'좌우' 아닌 '애국이냐 이적이냐' 중요"

송고시간2019-07-18 23:28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文대통령 도울 때" 박용만 회장 발언 두고 "존경합니다"

조국 민정수석 페이스북 캡처

조국 민정수석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8일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의사와 무관하게 경제전쟁이 발발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진보냐 보수냐' 혹은 '좌냐 우냐'가 아닌 '애국이냐 이적이냐'이다"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전쟁의 '최고 통수권자'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전쟁 속에서도 협상은 진행되기 마련이며, 최대한 이른 시간에 '종전'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전쟁은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최선을 다해 문 대통령을 도울 때"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소개한 기사를 페이스북에 링크했다.

조 수석은 그러면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님, 존경합니다"라고 남겼다.

hysu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