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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트럼프 北대화 추진 속 美, 한반도 종교자유 지지"

송고시간2019-07-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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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종교자유 행사서 북한 종교자유 침해 실태 비판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북한에서 벌어지는 종교의 자유 침해 실태를 비판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협상을 추진 중인 상황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 국무부가 주최한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에 나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은 한반도 모든 이들의 종교의 자유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성경책 소지 등을 이유로 벌어지는 북한의 종교의 자유 침해 실태도 비판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해 7월 회의의 기조연설에서는 어머니가 준 성경책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고문당했던 탈북민 지현아 씨의 사례를 공개 거론하며 북한을 비판했다.

미국 펜스 부통령, 북한 종교자유 침해 비난 (PG)
미국 펜스 부통령, 북한 종교자유 침해 비난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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